[로컬타임즈=김천]전국 유도인들이 경상북도 김천에 모여 ‘2025 김천컵 전국유도대회’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지도자, 임원, 가족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유도의 미래를 밝힐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김천은 대한민국 유도의 ‘성지’라 불릴 만큼 유도와 각별한 도시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호·김재범 선수,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김지수 선수 등 세계적인 유도 스타들이 이곳에서 배출됐다. 이러한 전통과 성과는 김천시가 유도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온 결과로, 이번 대회 개최 역시 김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자리다.개막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엄득웅 경상북도유도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조용철 대한유도회장은 환영사에서 “유도는 단순한 승부가 아닌 인격과 품성을 수련하는 스포츠”라며 “김천이 유도의 명맥을 이어온 도시로서 이번 대회에서도 모범적인 스포츠 정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유도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수많은 전국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유도의 저변을 넓히고 유망주 발굴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김천은 스포츠, 특히 유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온 도시”라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의 성장과 우정, 그리고 유도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역시 “김천은 전국체전 이후 축적된 스포츠 마케팅 노하우와 시설을 바탕으로 ‘유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모든 참가자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대한유도회 조용철 회장이 배낙호 김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본격적인 경기 일정이 시작되면서, 선수들은 5일간 열정과 기술을 겨루게 된다.
‘2025 김천컵 전국유도대회’는 유도 저변 확대와 차세대 선수 발굴을 목표로 하며, 김천시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