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로컬타임즈] 김천시가 23일 평화남산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를 끝으로 23개 읍면동 전역에 걸친 민선시장 인사 일정을 공식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요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천시장은 “선거 이후 두 달 반이 지났지만, 공직자 신분 전환 이후 직접 인사를 드리지 못해 늘 마음에 걸렸다”며 “오늘 이 자리를 마지막으로 읍면동 인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시민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는 시장이 되겠다”며 ‘소통’의 시정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천시의 중점 공약과 향후 추진 계획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김천시장은 먼저 ‘생활인구 100만 시대’ 실현을 강조하며, “벚꽃축제와 체육대회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GPS 기반 데이터로 25만 명 이상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천의료원을 중심으로 복합의료타운 조성 계획도 공개했다. 시는 산후조리원 확대, 어린이병원 및 노인전문병동 설립을 추진 중이며, “종합병원 유치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의료 공백을 실질적으로 메울 수 있는 대안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미래산업 분야에서는 K-드론과 튜닝카 산업,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유치를 통한 첨단 산업 인프라 조성이 언급됐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고교 통폐합과 송천택지 개발을 연계한 ‘명품 교육도시’ 기반 조성을 예고했다.시장은 특히 인사 개편과 관련해 “기준 없는 인사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를 불행하게 한다”며 “원칙과 기준을 세워 신뢰받는 인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위직 공무원 대상 조기 승진 적용 확대 등 사기 진작 방안도 함께 소개됐다.간담회에 동행한 각 실·국장들도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에 답하며 시의 입장을 설명했다. 시는 ‘검토하겠다’는 소극적 응답 대신 즉각적인 판단과 실행 중심의 행정을 약속했다.김천시장은 끝으로 “김천은 시장 혼자 만드는 도시가 아니다. 시민, 시의회, 도의회, 그리고 각 단체장들과 함께 설계하고 만들어가는 도시”라며 “불통이 아닌 소통, 갈등이 아닌 협력으로 김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시민이 직접 시정의 방향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종편집: 2026-04-19 00: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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